Vida Cotidiana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희안이
2019. 4. 16. 04:50
아아...
오후 미사 갔다가 집에 들어오는데 갑자기 엘 빠이스에서 속보가 떴다.
그 시간이 7시 반. 타이틀이 노트르담 화재. ㅠㅠ 화재의 시작은 6시 50분 즈음이라고.
보수 공사중인 내부에서 발생한 불이라고 하는데 소방 호스로 물을 끼얹어 불을 끄기도 지금은 힘든 상황이라고.
스페인의 거의 대부분 언론은 실시간 상황을 보여주고 있고...
성당이 타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안타깝다는 마음밖에 없다.
남의 나라 건물에 무슨 감정이입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문화유산과 관련된 공부를 하면서 문화재를 보는 시선도 많이 달라졌고, 복원보다 보존에 좀 더 포인트를 맞춰 공부를 하고 있는 입장에선. 엉엉이다.
공부를 시작한 이후로 정치적 혹은 종교적 이유로 문화재가 파괴되고나 버려지는 모습을 보면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을 많이하게 되고.
남대문 화재도 여기서 공부하고 난 다음에 그 일이 더 안타깝게 느껴졌으니까.
아는만큼 보이는 거 맞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연간 13만명(맞나? 스페인 언론에서 써뒀는데 숫자 번역은 너무 힘들어서)의 관광객이 찾아가는 곳이고..
그리고....
노트르담 대성당의 오르간 연주자도 아니까 불이 났을 때 오르간은 괜찮은가 걱정도 되고.
성주간에.. 이 무신 일이.
어젠 뉴욕 샌 존 디바인 카테드랄에서 불이 났었다는 기사를 봤는데.
아래 유툽 영상은 첨탑이 무너지는 모습. ㅠㅜ 아.. 정말...
https://youtu.be/kaYQb9jTfGQ
오후 미사 갔다가 집에 들어오는데 갑자기 엘 빠이스에서 속보가 떴다.
그 시간이 7시 반. 타이틀이 노트르담 화재. ㅠㅠ 화재의 시작은 6시 50분 즈음이라고.
보수 공사중인 내부에서 발생한 불이라고 하는데 소방 호스로 물을 끼얹어 불을 끄기도 지금은 힘든 상황이라고.
스페인의 거의 대부분 언론은 실시간 상황을 보여주고 있고...
성당이 타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안타깝다는 마음밖에 없다.
남의 나라 건물에 무슨 감정이입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문화유산과 관련된 공부를 하면서 문화재를 보는 시선도 많이 달라졌고, 복원보다 보존에 좀 더 포인트를 맞춰 공부를 하고 있는 입장에선. 엉엉이다.
공부를 시작한 이후로 정치적 혹은 종교적 이유로 문화재가 파괴되고나 버려지는 모습을 보면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을 많이하게 되고.
남대문 화재도 여기서 공부하고 난 다음에 그 일이 더 안타깝게 느껴졌으니까.
아는만큼 보이는 거 맞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연간 13만명(맞나? 스페인 언론에서 써뒀는데 숫자 번역은 너무 힘들어서)의 관광객이 찾아가는 곳이고..
그리고....
노트르담 대성당의 오르간 연주자도 아니까 불이 났을 때 오르간은 괜찮은가 걱정도 되고.
성주간에.. 이 무신 일이.
어젠 뉴욕 샌 존 디바인 카테드랄에서 불이 났었다는 기사를 봤는데.
아래 유툽 영상은 첨탑이 무너지는 모습. ㅠㅜ 아.. 정말...
https://youtu.be/kaYQb9jTfG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