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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da en Valencia
오늘, 12월 8일은 인마꿀라다 콘셉시온, 그러니까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마리아 대축일이다. 이 날은 가톨릭 전례력의 중요한 날이기도 하고 한국교회의 수호성인으로 기념하는 날이며 이 곳 스페인은 국가의 수호성인으로 기념하는 날이라 공휴일이다. 그저께 6일이 스페인 제헌절 공휴일이고 오늘도 공휴일이라 이렇게 퐁당홍당이 되면 가운데를 걍 이어 쉬는 경우들이 많은데 학기 말이기도 해서 아마 그것은 아니된 듯. 게다가 올해는 비가 많이와서 휴교령이 내리기도 했으니까. 아무튼 오늘은 대축일이고 스페인에서는 의무축일이고 기념일이라 카테드랄에 미사를. 요즘 주일 미사는 거의 대부분 산 니콜라스를 가는데 이런 대축일은 가끔 카테드랄을 가기도 한다. 스페인 성당들의 제대는 그닥 꾸며지지 않는다. 한국은 늘 엄청난 꽃으로..
끄레마를 끝으로 2018년 파야가 끝이 났다. 끊임없이 들리던 사람들의 소리와 음악 소리는 어느새 다 사라졌다. 파야의 마지막인 끄레마.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끄레마 전에 파야가 부서진 곳도 생겼고, 끄레마 동안 불길을 막기 위해 일하는 소방관들의 노력 덕분에 재가 섞인 물을 뒤집어 쓰기도 했다. 제일 좋아라는 오프렌다 둘째날은 알모이나 쪽에서 구경을 했다. 예쁜 남자아이 옷... 아아.. 나는 진정 뒷모습을 너무 좋아하는. 이 장면을 꼭 찍고 싶었다. 미겔레떼가 보이는... 그리거 오프렌다 마지막까지 있으려고 했으나 닛델폭 시간에 쫒겨 파예라 마요르의 오프렌다는 패스. 대신 인터넷 생중계를 이용했다. 하하. 난 자그마치 6기가짜리 데이터가 있다는. 그리고 완성된 망토 귀차니즘으로 만연했던 파야 마지막..
파야기 시작되었다. 첫 날 니놋 전시에서 살아남은 니놋 인판틸이 발표되었다. 인판틸은 내가 뽑은 애지만 그냥 파야는 아님. 나는 파에야 만드는 모습을 골랏는데 결국 이 파야가... 아무튼 이렇게 올 해 크레마에서 살아 남을 아이들이 발표되었고 파야의 시간은 흘러간다. 보통 15일 오후 인판틸의 순위가 발표되고 16일 오후 섹션별 순위가 발표된다. 섹션별 순위가 발표되면 파야들이 시청앞으로 와서 순위 깃발을 받아 행진을 한다. 투어인포에 파야 프로그램이랑 지도 받으러 왔다가 잠깐 보다가 감. 깃발 든 모습을 찍고 싶었으나... 움직이는 모습은 늘 어려워서 패스. 지난 사흘동안 있었던 일을 잠시 요약해보자면... 일단 호모포비아... 어느 파야에서 남자 아이글 둘이 뽀뽀하는 이미지를 만들었는데, 아래 사진처..
내일부터 파야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론상으론 내일, 15일 니놋 플란타-파야를 설치하는 것을 의미함-를 하고 16일에는 파야 플란타를 하는데, 지난 주부터 파야 설치는 야금야금(?) 시작되었다. 길을 다니다보면 이미 설치된, 완성품이 아닌 파야를 볼 수 있다. 아니면 설치를 위해 파야를 이동시켜 둔 것도 볼 수 있다. 어떤 식이냐하면.... 사진들처럼. 완전히 설치가 되면 파야들 아래에 모래도 깔리고, 바닥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재료들이 깔리는데 위의 사진들을 보면 그냥 맨바닥에 놓여진.. 그리고 뭔가 허전한 느낌이... 어제 오후 잠시 집 근처만 돌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아마도 오늘은 좀 더 많이 설치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거. 내일부터 도시는 폭죽소리로 가득차게 된다. 그리고 오프렌다를 위해 설..
우리 동네는 이제 본격적인 파야 시즌에. 파야스가 시작됨과 동시에 아이들에게는 폭죽을 터트릴 권리(?)가 주어진다. 근데 이 폭죽이라는 게 그냥 한 종류만 있는 게 아니라 엄청 많고 이게 또 발렌시아의 독특한 문화 중 하나라서 뭐라 할 수 없는. 그리고 폭죽의 다양한 이름 또한 발렌시아노가 많다. 가장 일반적으로 부르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뻬따르도(petardo). 폭죽이란 얘긴데 발렌시아는 이거 말고도 다양한 종류에 다 이름을 지어준다는 거. 그냥 다 아는 콩알탄은 봄베떼라거 얘기하는데 이건 한 살짜리 애기도 유모차에 앉아 던지면서 논다. 아래의 모든 이미지는 구글에서 퍼 왔음. 그 다음이 치노. 흔한 종류 중 하나인데 세워놓고 불 붙이면 불꽃이 올라오는 거다. 이건 작은 사이즈이고.. 큰 사이즈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