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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da en Valencia
카톨릭 신자들 중 빈첸시오라는 이름을 아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제일 유명한 게 빈첸시오 아 바울로, 빈민을 돕는 단체의 이름으로 가장 즐겨(?) 사용되는데 이 빈첸시오 성인은 수도회의 창립자이기도 하고 17세기의 성인이다. 빈첸시오라는 이름이 흔한 이름인데 여기 발렌시아에서도 그렇다. 발렌시아의 수호 성인 두 명이 모두 빈첸시오, 스페인 식으로는 비센테이며 이미 글을 쓴 1월의 빈첸시오 부제는 사라고사 주교의 부제로 304년 발렌시아에서 순교하여 발렌시아에 그리스도교가 자리잡게 할 뿌리를 만들어 준 성인이고 지금 언급할 빈첸시오 페레르 사제의 경우는 발렌시아주의 수호성인이다. 그가 태어난 날이 빈첸시오부제 축일 다음날이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비센테라는 이름을 가졌으며, 유명한 토마스 아퀴..
끄레마를 끝으로 2018년 파야가 끝이 났다. 끊임없이 들리던 사람들의 소리와 음악 소리는 어느새 다 사라졌다. 파야의 마지막인 끄레마.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끄레마 전에 파야가 부서진 곳도 생겼고, 끄레마 동안 불길을 막기 위해 일하는 소방관들의 노력 덕분에 재가 섞인 물을 뒤집어 쓰기도 했다. 제일 좋아라는 오프렌다 둘째날은 알모이나 쪽에서 구경을 했다. 예쁜 남자아이 옷... 아아.. 나는 진정 뒷모습을 너무 좋아하는. 이 장면을 꼭 찍고 싶었다. 미겔레떼가 보이는... 그리거 오프렌다 마지막까지 있으려고 했으나 닛델폭 시간에 쫒겨 파예라 마요르의 오프렌다는 패스. 대신 인터넷 생중계를 이용했다. 하하. 난 자그마치 6기가짜리 데이터가 있다는. 그리고 완성된 망토 귀차니즘으로 만연했던 파야 마지막..
파야기 시작되었다. 첫 날 니놋 전시에서 살아남은 니놋 인판틸이 발표되었다. 인판틸은 내가 뽑은 애지만 그냥 파야는 아님. 나는 파에야 만드는 모습을 골랏는데 결국 이 파야가... 아무튼 이렇게 올 해 크레마에서 살아 남을 아이들이 발표되었고 파야의 시간은 흘러간다. 보통 15일 오후 인판틸의 순위가 발표되고 16일 오후 섹션별 순위가 발표된다. 섹션별 순위가 발표되면 파야들이 시청앞으로 와서 순위 깃발을 받아 행진을 한다. 투어인포에 파야 프로그램이랑 지도 받으러 왔다가 잠깐 보다가 감. 깃발 든 모습을 찍고 싶었으나... 움직이는 모습은 늘 어려워서 패스. 지난 사흘동안 있었던 일을 잠시 요약해보자면... 일단 호모포비아... 어느 파야에서 남자 아이글 둘이 뽀뽀하는 이미지를 만들었는데, 아래 사진처..
매년 파야스가 시작되기 전 행해지는 행사들 중 가장 인상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니놋 전시.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비자에, 연락없는 적십자 변호사(욕함) 덕분에 고민하다 결국 법원으로 고고싱. 그리고 당직변호사-그러니까 국선변호사 개념이라고 보면 될 듯- 신청을 했다. 사실 법원에 소송하기 전 과정이 하나 더 있는데 법원에서 해 줄 수 없는 거라고 바로 변호사소개로 넘어갔다. 아무튼 그렇게 변호사를 신청하고, 혹시 몰라서 변호사 면담도 신청해두고 친구네 집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펠리페왕자 박물관-과학 박물관임-으로 이동. 니놋 전시를 매년 보면 그 해 파야의 분위기를 조금 짐작할 수 있다고나 할까. 파야스에 설치되는 파야들에 대해 잠깐 얘기하자면,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발렌시아 시 전체에 설치되는..
유럽 여행을 할 때 사실 가장 걱정이었던 건 아무래도 치안문제. 좀도둑도 많고 소매치기도 많고. 실제로 배낭을 털린적도 있고... 예전엔 집시들이 많아서 그랬고 도둑이나 소매치기로 유명한 이태리는 어느 순간 그 악명을 이기지 못해 집시 퇴출 운동을 벌이기도 했고.. 스페인도 늘 여행할 때마다-사실 이제 관광객 삘이 나지도 않지만- 아시안들이 돈을 많이 가지고 다닌다는 소문때문에 늘 주의하란 얘기를 나 스스로도 다른 사람에게 한다. 패키지로 와서 가방을 도둑맞는 사람도 봤고. 그래서인지 중국 패키저들은 왠만해선 배낭을 앞으로 메고 다닌다. 게다가 몇년 새에 부쩍 늘은 북아프리카지역 사람들로 인해-완전 흑인 아니다- 사실 소매치기나 도둑이 증가한 것도 맞고 실제로 매일 아침 성당에서 보던 할머니는 미사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