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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da en Valencia
드디어 파야스가 시작 오늘 밤부터 19일까지는 그냥 잠을 포기하는 게 맘이 편하다. 그러고보니.. 점점 파야스가 그냥 별 게 아닌 일이 되는구나. 올핸 마스끌레따 보러 한 번도 나가지 않았고-파야스 중에도 딱히..-, 내 일이 바쁘다보니 역시 축제따윈. 이런 걸 모르고 지나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이제 약간... 뭐랄까... 지겨워졌다고나 할까. 여전히 파야를 좋아하고 마스끌레따에 미치고 까스띠요에 환장하지만. 어찌되었건 파야스니까. 혹시라도 파야스을 궁금해하며 블로그를 보러오는 사람들을 위해 잠시 오버 하는 의미에서 파야스 프로그램 안내. 오늘, 14일 오후 니놋 전시장에서 인판틸들이 나왔다. 그럼과 동시에 올 해 니놋 1등이 발표. 엑상플레 쪽의 파야인데.. 파야 시스까르 부리아..
드디어 마스끌레따. 올해 파야의 첫 마스끌레따가 시작되었다. 아, 물론 끄리다에 마스끌레따가 있었지만 오늘은 또 다른 날이니까. 오늘부터 19일 파야의 마지막 날인 산 호세까지 매일 오후 2시 시청광장에서 마스끌레따가 있다. 이 곳 생활 7년차. 파야 6년차 이다보니 이젠 왠만한 건 집에서 인터넷 생중계로 본다. 오늘 첫 마스끌레따도 그랬다. 그치만, 여성의 날은 꼭 가서 보리!!! 마스끌레따가 뭔지 보고 싶으며면 비디오를 클릭. 2분 15초경부터 보면 된다. https://youtu.be/df-M3y4sI4k 3월이 되면서 길은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 내일은 니 데 플란타(nit de planta), 설치의 밤 즉 파야들을 하나씩 둘씩 옮겨 설치하는 날이다. 시청이랑 스페셜 섹션의 파야들은 그 규모가 ..
2월도 끝이 났다. 나름 좀 바쁘고 뭔가 하는 것 같고 진척이 있는 듯 느껴지는. 동시에 2월은 작년의 일들이 다시 떠올라 힘겹기도 했고. 1월말부터 시작한 수영은, 나름 꽤 익숙해진 듯 하다. 길어봐야 35분 남짓 오전에 하는 게 전부인데, 처음 갔을때에 비해 해가 확실히 길어져 수영을 마치고 나오는 시간은 동이 터 꽤 밝다. 시간은 이렇게 흐르는 거구나. 2월 초부터 가기 시작한 카테드랄 아르치보. 고문서를 보고 읽으면서 느끼는 짜릿함은 은근히 크다. 15세기 손으로 쓰여진 자료들을 보면서 왜 기분이 좋아지는 지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그 옛날 자료들이 씌여질 때 사용되는 축약어와 알파벳이 눈에 익어가 읽을 수 있게 되었다는 뿌듯함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일지도. 중순부터는 발렌시아노 수업도 시작. ..
끄레마를 끝으로 2018년 파야가 끝이 났다. 끊임없이 들리던 사람들의 소리와 음악 소리는 어느새 다 사라졌다. 파야의 마지막인 끄레마.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끄레마 전에 파야가 부서진 곳도 생겼고, 끄레마 동안 불길을 막기 위해 일하는 소방관들의 노력 덕분에 재가 섞인 물을 뒤집어 쓰기도 했다. 제일 좋아라는 오프렌다 둘째날은 알모이나 쪽에서 구경을 했다. 예쁜 남자아이 옷... 아아.. 나는 진정 뒷모습을 너무 좋아하는. 이 장면을 꼭 찍고 싶었다. 미겔레떼가 보이는... 그리거 오프렌다 마지막까지 있으려고 했으나 닛델폭 시간에 쫒겨 파예라 마요르의 오프렌다는 패스. 대신 인터넷 생중계를 이용했다. 하하. 난 자그마치 6기가짜리 데이터가 있다는. 그리고 완성된 망토 귀차니즘으로 만연했던 파야 마지막..
내일부터 파야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론상으론 내일, 15일 니놋 플란타-파야를 설치하는 것을 의미함-를 하고 16일에는 파야 플란타를 하는데, 지난 주부터 파야 설치는 야금야금(?) 시작되었다. 길을 다니다보면 이미 설치된, 완성품이 아닌 파야를 볼 수 있다. 아니면 설치를 위해 파야를 이동시켜 둔 것도 볼 수 있다. 어떤 식이냐하면.... 사진들처럼. 완전히 설치가 되면 파야들 아래에 모래도 깔리고, 바닥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재료들이 깔리는데 위의 사진들을 보면 그냥 맨바닥에 놓여진.. 그리고 뭔가 허전한 느낌이... 어제 오후 잠시 집 근처만 돌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아마도 오늘은 좀 더 많이 설치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거. 내일부터 도시는 폭죽소리로 가득차게 된다. 그리고 오프렌다를 위해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