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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da en Valencia
파야기 시작되었다. 첫 날 니놋 전시에서 살아남은 니놋 인판틸이 발표되었다. 인판틸은 내가 뽑은 애지만 그냥 파야는 아님. 나는 파에야 만드는 모습을 골랏는데 결국 이 파야가... 아무튼 이렇게 올 해 크레마에서 살아 남을 아이들이 발표되었고 파야의 시간은 흘러간다. 보통 15일 오후 인판틸의 순위가 발표되고 16일 오후 섹션별 순위가 발표된다. 섹션별 순위가 발표되면 파야들이 시청앞으로 와서 순위 깃발을 받아 행진을 한다. 투어인포에 파야 프로그램이랑 지도 받으러 왔다가 잠깐 보다가 감. 깃발 든 모습을 찍고 싶었으나... 움직이는 모습은 늘 어려워서 패스. 지난 사흘동안 있었던 일을 잠시 요약해보자면... 일단 호모포비아... 어느 파야에서 남자 아이글 둘이 뽀뽀하는 이미지를 만들었는데, 아래 사진처..
미리.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얘기한다는 걸 밝힌다. 아, 뭐 다른 글은 안 그랬냐하면.. 다른 글도 그렇지만 이건 특히 더. 왜냐하면 내가 개인적으로 가깝게 지내는 지극히 평범한 스페인의 중류층 카톨릭 가정의 일상이니까. 다섯번째 보내는 이 곳의 크리스마스를 기억해 보면 첫해는 마드릿 여행 중. 둘째 해는 혼자 쭈굴탱-하지 않은 척 하려고 스테이크 굽고 와인에 샐러드까지 엄청 차려 먹었지만-하고 있었고. 카테드랄의 한 카노니고를 통해 알게 된 국제결혼을 한 친구-국적일본-네 집에서 세 번째 크리스마스부터 초대받아 함께 크리스마스를 지냈다. 한국에선 크리스마스 이브-여기에선 노체 부에나(noche buena)-부터. 일반적인 스페인 가정의 크리스마스 풍경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주관적인 경험이지만...
유럽의 도시들은 대부분 각 나라의 특징을 가지고 있고, 밤이나 낮이나 도시 특유의 빛이 있어 예쁘다. 우리 동네도 마찬가지고. 몇년을 계속 살다보니 가끔 그게 그거인 듯 착각도 하지만 가끔 새롭게 느껴지는 도시의 모습을 보면 내가 과연 이 도시를 제대로 알고 있는 건가.. 끊임없이 새로운 느낌을 주는 이 도시에 감탄한다. 사실 시내 중심가를 벗어나면 나름 꽤 큰 도시이지만 구시가는 한바퀴 다 돌아다녀도 그닥 오래 걸리지 않는다. 여긴 왠만한 거리를 갈 때-바닷가나 과학관, 수족관 정도를 가는 정도-를 제외하고는 걸어다녀도 시내에서 30분 정도 걸으면 충분히 도착한다. 물론 리오를 따라 걸으면 과학관도 40분정도면 충분히 걷긴하지만. 그러다보니 움직임이 참 적다. 하루 만보걷기가 참 어렵다. 의식적으로 움..
개인적으로 지난 여름인가 방송한 윤식당을 재미있게 보긴했다. 윤식당 2도 한다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스페인으로 온단다. 스페인이 정말 한국에서 유행인가? 까딸루냐 독립 얘기도 왜 그렇게 관심들을 가지는 지 잘 모르겠다. 까딸루냐는 독립투표 이후로 1000개가 넘는 크고작은 회사들이 다른 주로 떠났고 국제레벨의 회사들은 마드릿으로 많이들 옮겨갔지만 발렌시아가 수혜를 많이 입었다고들도 한다. 스페인에서 식당을 오픈한다는 기사들을 보면서 솔직히 좀 궁금했다. 이 프로그램의 취지가 뭘까해서. 한국음식을 알리는 거? 출연자 포상휴가? 스페인 현지 한국여행사의 이익? 이 프로그램이 일을 해서 수익을 올리는 게 목표가 아닌 건 확실한데... 지금은 사실 일년 중에 스페인을 여행하기 최고로 나쁜 계절이다. 겨울이니 해..
스페임 모던 건축의 대표인 가우디의 건축물중 하나가 처음으로 대중에게 오픈한단다. 이미지는 구글에서 다운받았음 (https://goo.gl/images/ot1JBP) 1883년부터 1885년에 걸쳐 건축된 가우디의 작품인 까사 비센스가 11월 16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이 저택의 주인인 비센스는 가우디에게 처음으로 작품을 의뢰한 사람으로, 즉 이 집은 가우디의 첫작품이며, 200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건축이기도 하다. 정원, 지하, 지층 포함 3개의 층과 옥상으로 구성된 이 집은 각 층마다 원래의 용도가 있었다고 한다. 원래 석탄 보관창고가 있던 지하는 기념품 판매점과 도서관이 있다. 프란타 노블레라고 불리는 지층는 가족들의 저녁시간을 담당하던 식당, 거실, 손님 접대용 방 등이 1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