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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da en Valencia
네번째 파야 본문
올해는 축제기간에 누군가와 함께여서 더 뭔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그건 아니었다. 함께 즐긴다기보다는 가이드로서의 역할이 더 컸다고나 할까.
물론 가족이나 Fallas를 잘 모르는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일은 아주 즐거운 일이지만, 개인적으로 즐기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매년 보던 최소한의 Falla들도 제대로 보지 못했고 1등한 Antiga Campanar는 갈 엄두도 못내고, Ninot 1등인 Convento Jerusalen도 당연히 못보고 그나마 일요일 아침 혼자 일찍 서둘러 El pilar와 Na Jornada를 본 게 스페셜 섹션에선 전부였다. 물론 시청앞의 것도 보긴 했지만.
대신 마스클레따를 시청광장 근처 발코니에서 보는 행운을 가지기도 했지만.
피곤했을텐데 생각보다 축제를 잘 즐겨준 조카 덕분에 Ofrenda도 Cuba의 Ilumina도 Crema도 잘 봤으니까.
매년 보는 Falla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달라지는 Falla를 찾아보는 재미를 올해는 누리지 못해 아쉽기만 하다.
늘 언제가 마지막이 될 지 알 수 없다는 생각이 있어서 더 그랬을지도.
아무튼. 비디오와 사진투척 그것으로 파야얘기는 끝
파야의 꽃 오프렌다. Fallera Mayor de 2017. 모두가 그녀의 Ofrenda를 기다린다. Fallera Mayor로서 아마도 가장 중요한 순간이지 않을까. 그래서인지 늘 이 순간 그리고 Ofrenda가 끝난 후 바실리카에 들어가 마지막으로 성모님께 보내는 편지? 혹은 기도를 하는 순간은 늘 울컥한 목소리와 감정이 이어진다.
올해도 역시 Cuba가 Ilumina 1등을 차지. 여전히봐도 참 인상적이긴 하다. |
마스끌레따는 언제나 흥분되는 것 중 하나. 비디오를 찍긴 했는데... 용량도 크고해서 그냥 패스하겠음 |
올해의 2등 El Pilar 그런데 모두가 1등보다 훨 낫다고 얘기한다. El Pilar는 늘 놀랍다 | 그냥 스페셜 섹션 중 하나인 Na Jornada. 집 근처라서 굳이(?) 늘 찾아가서 본다. 물론 작년엔 Ninot이 1등이긴 했었다. |
Ofrenda가 종료된 뒤의 Virgen. 물론 Falla가 다 끝난 뒤에 찍었지만 이 상태로 5일정도 축제가 끝난 뒤에도 유지된다. 꽃향기로 가득한 광장이 눈 앞에 펼쳐지는거다.
그리고 마지막 Fallas의 끝을 알리는 Crema. 올해도 작년처럼 Santa Catalina앞에 갔었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간신히 조카만 다른 가족에게 부탁해 제일 앞줄로 밀어넣고 나는 뒤에서 열심히 비디오만.
모든 걸 다 즐겼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오빠네는 Fallas에서 기본적으로 봐야할 모든 것들을 다 보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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