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박사과정
- 발렌시아노
- 발렌시아 시청
- 발렌시아카테드랄
- 레이나광장
- 여행
- 발렌시아 축제
- 스페인 여행
- 발렌시아일상
- 가이드가능
- 마스끌레따
- 발렌시아 가이드
- 불꽃놀이
- 발렌시아대학
- 발렌시아대학교
- 발렌시아 여행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 스페인 축제
- 파야스
- 추억의 까미노
- 발렌시아여행
- 발렌시아축제
- 발렌시아시청
- 발렌시아가이드
- 스페인여행
- 발렌시아
- 비르헨광장
- 카테드랄
- 파야스가이드
- 스페인
Archives
- Today
- Total
La Vida en Valencia
두번 째날 그리고 다시 걷기 본문
팜플로나 알베르게는 친절하게도 11시가 되니 일단 실내전체조명을 꺼줬다(예전에도 그랬겠지만 기억이 안나서). 그리고 좀 더 부스럭 거리다가 늙은 몸 티를 팍팍내며 잠자리 바뀐 탓에 잠 못이루다가 간시히 잠들려하면 코골이 합창이. ㅠㅠ그나마 아래 침대라 좀 나았던 것 같기도 하고. 게다가 사람들이 잠은 안자고 뭘 그렇게도 왔다갔다 하는지 정신 사나워서 내가 잠을 잔건지 안잔건지도 모를정도까지 되어버렸다. 그러며 든 생각이 아. 여기가 까미노라는 걸 확실히 인식시켜주는구나..
아침 6시에 시계 알람을 맞춰뒀으나 이미 그 전에 최소 3번은 잠이 깬 것 같고, 아무튼 6시 맞춰서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숫가루 마시고 물 끓여 차 준비하고 옷 입고 챙겨 나오니 7시.
팜플로나를 빠져나오는 길은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아니, 내 기억 속에서 많은 부분을 단편적으로만 기억하고 있었다. 도시가 끝나고 나오는 공원이후로 그렇게 신도시가 길었다는 걸 까맣게 잊고 있었다. 생각나는 건 나바라 대학 옆을 지나 다리를 건너 길에 들어선다는 거.
그리고 그 바람불던 언덕에 도착하니 간이 음식점 트럭이 생겼다. 낯설어라. 게다가 날씨가 좋고 바람도 생각보다 별로 없어서 더더욱 낯선.
그리고 한시간을 더 걸어 오늘의 종점에. 굳이 여기까지 온 건 여기서 일단 잠을 잔 것도 아니어서라는 이유가 제일 크고 그냥 상식적으로 남들이 가는데로 걸어 평이한 스케줄로 나흘을 걷자 싶어서.
도착하고 일부러 미사한다는 성당 옆에 숙소를 잡았더니 미사는 시내에서. 췌. 결국 광장까지 다녀와야 했었다는. 물론 그 전에 밴드 사러 갔었어야 해서 어제처럼 전자렌지용 음식을 간단하게 사서 오늘 밥을 해결했다.
아침 6시에 시계 알람을 맞춰뒀으나 이미 그 전에 최소 3번은 잠이 깬 것 같고, 아무튼 6시 맞춰서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숫가루 마시고 물 끓여 차 준비하고 옷 입고 챙겨 나오니 7시.
팜플로나를 빠져나오는 길은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아니, 내 기억 속에서 많은 부분을 단편적으로만 기억하고 있었다. 도시가 끝나고 나오는 공원이후로 그렇게 신도시가 길었다는 걸 까맣게 잊고 있었다. 생각나는 건 나바라 대학 옆을 지나 다리를 건너 길에 들어선다는 거.
그리고 그 바람불던 언덕에 도착하니 간이 음식점 트럭이 생겼다. 낯설어라. 게다가 날씨가 좋고 바람도 생각보다 별로 없어서 더더욱 낯선.
그리고 한시간을 더 걸어 오늘의 종점에. 굳이 여기까지 온 건 여기서 일단 잠을 잔 것도 아니어서라는 이유가 제일 크고 그냥 상식적으로 남들이 가는데로 걸어 평이한 스케줄로 나흘을 걷자 싶어서.
도착하고 일부러 미사한다는 성당 옆에 숙소를 잡았더니 미사는 시내에서. 췌. 결국 광장까지 다녀와야 했었다는. 물론 그 전에 밴드 사러 갔었어야 해서 어제처럼 전자렌지용 음식을 간단하게 사서 오늘 밥을 해결했다.
'Vida Turist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일째 걷기. 그리고 넷째날. (0) | 2017.04.23 |
---|---|
둘째날 걷기. 삼일째 여정 (0) | 2017.04.22 |
나는 다시 그 길에. (0) | 2017.04.20 |
또 톨레도 (0) | 2017.03.31 |
세고비아 여행 (0) | 2017.03.31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