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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da en Valencia
3월의 바빴던 첫날 본문
드디어 마스끌레따.
올해 파야의 첫 마스끌레따가 시작되었다. 아, 물론 끄리다에 마스끌레따가 있었지만 오늘은 또 다른 날이니까.
오늘부터 19일 파야의 마지막 날인 산 호세까지 매일 오후 2시 시청광장에서 마스끌레따가 있다.
이 곳 생활 7년차. 파야 6년차 이다보니 이젠 왠만한 건 집에서 인터넷 생중계로 본다.
오늘 첫 마스끌레따도 그랬다. 그치만, 여성의 날은 꼭 가서 보리!!!
마스끌레따가 뭔지 보고 싶으며면 비디오를 클릭.
2분 15초경부터 보면 된다.
https://youtu.be/df-M3y4sI4k
3월이 되면서 길은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 내일은 니 데 플란타(nit de planta), 설치의 밤 즉 파야들을 하나씩 둘씩 옮겨 설치하는 날이다. 시청이랑 스페셜 섹션의 파야들은 그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만드는 시간도 어마어마 하게 걸리지만 설치하는 시간도 오래 필요하다. 하룻밤만에 짜잔~~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병원에 검사결과 받으러 갔다 돌아오는 길에 매년하는 프로젝트인 알포린스; 풍경, 관광 그리고 이노베이션.. 에 갔다. 올 해로 6번째인 이 행사는 발렌시아의 관광 투어 혹은 식문화 소개 이런 걸 간단히 하고 알포린스의 보데가들에서 와인을 가지고 와 시음할 수 있다. 와인 잔 하나랑 엠빠나다 하나 해서 3유로. 10개정도의 보데가들이 참여하는데 매년 똑같긴 하지만 여기서 맛보는 와인들의 퀄리티는 정말 좋다. 스페인 밖으로 판매가 잘 되지 않는 와인들인데, 한국은 대부분 리오하거만 팔고, 리오하가 와인 산지로 가장 크니까. 그리고 까딸루냐의 와인이 몇몇개가 유명하다고는 하는데...
이 행사에서 맛 볼 수 있는 와인은 우리 동네에서만 나오는 와인. 병 뒤에 발렌시아가 씌여진 표시가 붙어있다. 여러 포도 품종도 있긴 하지만 우리동네 와인 중에 가장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건 보발로 만든 와인. 보발은 따자마자 바로 마실 수 있고 바디감도 낮아(낮다고 표현하는 게 맞나...) 부담없이 누구나 접근해서 마실 수 있다.
행사를 시작하면 알포린스 시 밴드가 와서 연주를 짜잔
개인적으로 처음 맛을 본 순간부터 푹 빠진 n.18이란 와인이 있는데.... 그건 우리 동네 와인 보데가 가면 언제든 구입가능. 그러나 엄청 병이 무거우니 맛보고 가는 걸 추천.
각 보데가마다 최소 5~6에서 10종류 정도의 와인을 가지고 오는데 발렌시아의 와인을 맛 볼 정말 좋은 찬스!
산타카탈리나가 보이는 어스름의 이 길. 어찌나 매력적이신지.
그리고 집으로 오는데 필로타 발렌시아나 홍보 행사를 한다.
이거이 무엇이냐 하면, 발렌시아의 전통 공놀이인데 공의 크기가 계란정도 사이즈다(타원형 아님). 게다가 딱딱하다. 마치 해리포터의 쿼디치 사이즈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아 그거보단 크겠구나 입에 들어갈 사이즈는 아니니까.
이거 하면 눈이 좋아지려나..
막 구경하는데 이것저것 소개하면서 기념품을 챙겨준다.
집에서 과제하다가 파일로 문서 타이핑 하다가 병원다녀 오는 길에 한 일들.
3월의 첫 날이 이렇게 지나갔다.
올해 파야의 첫 마스끌레따가 시작되었다. 아, 물론 끄리다에 마스끌레따가 있었지만 오늘은 또 다른 날이니까.
오늘부터 19일 파야의 마지막 날인 산 호세까지 매일 오후 2시 시청광장에서 마스끌레따가 있다.
이 곳 생활 7년차. 파야 6년차 이다보니 이젠 왠만한 건 집에서 인터넷 생중계로 본다.
오늘 첫 마스끌레따도 그랬다. 그치만, 여성의 날은 꼭 가서 보리!!!
마스끌레따가 뭔지 보고 싶으며면 비디오를 클릭.
2분 15초경부터 보면 된다.
https://youtu.be/df-M3y4sI4k
3월이 되면서 길은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 내일은 니 데 플란타(nit de planta), 설치의 밤 즉 파야들을 하나씩 둘씩 옮겨 설치하는 날이다. 시청이랑 스페셜 섹션의 파야들은 그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만드는 시간도 어마어마 하게 걸리지만 설치하는 시간도 오래 필요하다. 하룻밤만에 짜잔~~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병원에 검사결과 받으러 갔다 돌아오는 길에 매년하는 프로젝트인 알포린스; 풍경, 관광 그리고 이노베이션.. 에 갔다. 올 해로 6번째인 이 행사는 발렌시아의 관광 투어 혹은 식문화 소개 이런 걸 간단히 하고 알포린스의 보데가들에서 와인을 가지고 와 시음할 수 있다. 와인 잔 하나랑 엠빠나다 하나 해서 3유로. 10개정도의 보데가들이 참여하는데 매년 똑같긴 하지만 여기서 맛보는 와인들의 퀄리티는 정말 좋다. 스페인 밖으로 판매가 잘 되지 않는 와인들인데, 한국은 대부분 리오하거만 팔고, 리오하가 와인 산지로 가장 크니까. 그리고 까딸루냐의 와인이 몇몇개가 유명하다고는 하는데...
이 행사에서 맛 볼 수 있는 와인은 우리 동네에서만 나오는 와인. 병 뒤에 발렌시아가 씌여진 표시가 붙어있다. 여러 포도 품종도 있긴 하지만 우리동네 와인 중에 가장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건 보발로 만든 와인. 보발은 따자마자 바로 마실 수 있고 바디감도 낮아(낮다고 표현하는 게 맞나...) 부담없이 누구나 접근해서 마실 수 있다.
행사를 시작하면 알포린스 시 밴드가 와서 연주를 짜잔
개인적으로 처음 맛을 본 순간부터 푹 빠진 n.18이란 와인이 있는데.... 그건 우리 동네 와인 보데가 가면 언제든 구입가능. 그러나 엄청 병이 무거우니 맛보고 가는 걸 추천.
각 보데가마다 최소 5~6에서 10종류 정도의 와인을 가지고 오는데 발렌시아의 와인을 맛 볼 정말 좋은 찬스!
산타카탈리나가 보이는 어스름의 이 길. 어찌나 매력적이신지.
그리고 집으로 오는데 필로타 발렌시아나 홍보 행사를 한다.
이거이 무엇이냐 하면, 발렌시아의 전통 공놀이인데 공의 크기가 계란정도 사이즈다(타원형 아님). 게다가 딱딱하다. 마치 해리포터의 쿼디치 사이즈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아 그거보단 크겠구나 입에 들어갈 사이즈는 아니니까.
이거 하면 눈이 좋아지려나..
막 구경하는데 이것저것 소개하면서 기념품을 챙겨준다.
집에서 과제하다가 파일로 문서 타이핑 하다가 병원다녀 오는 길에 한 일들.
3월의 첫 날이 이렇게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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