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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Vida en Valencia
니놋 전시 본문
매년 파야스가 시작되기 전 행해지는 행사들 중 가장 인상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니놋 전시.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비자에, 연락없는 적십자 변호사(욕함) 덕분에 고민하다 결국 법원으로 고고싱. 그리고 당직변호사-그러니까 국선변호사 개념이라고 보면 될 듯- 신청을 했다. 사실 법원에 소송하기 전 과정이 하나 더 있는데 법원에서 해 줄 수 없는 거라고 바로 변호사소개로 넘어갔다. 아무튼 그렇게 변호사를 신청하고, 혹시 몰라서 변호사 면담도 신청해두고 친구네 집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펠리페왕자 박물관-과학 박물관임-으로 이동.
니놋 전시를 매년 보면 그 해 파야의 분위기를 조금 짐작할 수 있다고나 할까.
파야스에 설치되는 파야들에 대해 잠깐 얘기하자면,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발렌시아 시 전체에 설치되는 파야스는 구역으로 나누어진다. 그 구역들을 나누는 기준은 정확히 모르지만, 섹션 8A,8B부터 스페셜 섹션까지. 그리고 섹션의 숫자가 낮아질수록 파야는 거대하고 화려하고 딱 봐도 돈 들인 티가 나고 파야를 만드는 아티스트들도 유명하다. 스페셜 섹션의 경우 12개가 있는데 스페셜 섹션의 아티스트는 그 해의 파야스가 끝남과 동시에 재계약여부가 뉴스에 나오기도 한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거. 파야를 만드는 아티스트들은 6월 알리칸테에서 하는 오게라에도 참여를 하는데, 오게라는 세례자요한 축일 즈음이던가에 열리는 축제로 알리칸테 판 파야스라고 보면 된다. 시 자체가 발렌시아에 비해 작으니까.
아무튼. 각 섹션별로 파야스에 전시될 파야의 한 부분을 미리 선공개하는데, 몇 번 언급했지만 이 선공개 전시에서 1등이 되는 파야는 파야 박물관에 전시되는 거다. 불타지 않고 살아남는.
니놋 전시는 나도 이번이 두번째. 매번 과학관에서 하다가 몇년 전 누에보 센트로에서 전시할 때 가서 본 게 전부였는데, 거기보단 과학관이 전시하기에 훨씬 좋아보이더라.
니놋은 두 종류로 나뉘어진다. 니놋 인판틸과 니놋. 이것도 다른 글에서 설명했으니 패스.
니놋 전시를 직접 보기 전 이미 페이스북 등에서 니놋 사진이 잔뜩 올라가 있어 왠지 누가 1등이 될지 알 것 같기도 하지만-니놋에서 뽑히는 걸 보면 사람들의 기호가 의외로 비슷하다, 전통적이고 화려한 것들에 호감을 더 많이 보임-, 아무튼 열심히 전시를 보고, 투표까지 하고왔다.
그러니 지금부터는 전시된 파야 니놋의 사진을 줄줄 올리는 것으로 대체. 내가 고른 1등은 무엇일지 짐작해 보시라.
우선 니놋 인판틸 사진부터
살아남는 애들이 섹션 스페셜일 경우가 많아서. 몇 년 전엔 섹션A에서 나온 듯.
그리고 그냥 막 찍은 다른 니놋들.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비자에, 연락없는 적십자 변호사(욕함) 덕분에 고민하다 결국 법원으로 고고싱. 그리고 당직변호사-그러니까 국선변호사 개념이라고 보면 될 듯- 신청을 했다. 사실 법원에 소송하기 전 과정이 하나 더 있는데 법원에서 해 줄 수 없는 거라고 바로 변호사소개로 넘어갔다. 아무튼 그렇게 변호사를 신청하고, 혹시 몰라서 변호사 면담도 신청해두고 친구네 집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펠리페왕자 박물관-과학 박물관임-으로 이동.
니놋 전시를 매년 보면 그 해 파야의 분위기를 조금 짐작할 수 있다고나 할까.
파야스에 설치되는 파야들에 대해 잠깐 얘기하자면,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발렌시아 시 전체에 설치되는 파야스는 구역으로 나누어진다. 그 구역들을 나누는 기준은 정확히 모르지만, 섹션 8A,8B부터 스페셜 섹션까지. 그리고 섹션의 숫자가 낮아질수록 파야는 거대하고 화려하고 딱 봐도 돈 들인 티가 나고 파야를 만드는 아티스트들도 유명하다. 스페셜 섹션의 경우 12개가 있는데 스페셜 섹션의 아티스트는 그 해의 파야스가 끝남과 동시에 재계약여부가 뉴스에 나오기도 한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거. 파야를 만드는 아티스트들은 6월 알리칸테에서 하는 오게라에도 참여를 하는데, 오게라는 세례자요한 축일 즈음이던가에 열리는 축제로 알리칸테 판 파야스라고 보면 된다. 시 자체가 발렌시아에 비해 작으니까.
아무튼. 각 섹션별로 파야스에 전시될 파야의 한 부분을 미리 선공개하는데, 몇 번 언급했지만 이 선공개 전시에서 1등이 되는 파야는 파야 박물관에 전시되는 거다. 불타지 않고 살아남는.
니놋 전시는 나도 이번이 두번째. 매번 과학관에서 하다가 몇년 전 누에보 센트로에서 전시할 때 가서 본 게 전부였는데, 거기보단 과학관이 전시하기에 훨씬 좋아보이더라.
니놋은 두 종류로 나뉘어진다. 니놋 인판틸과 니놋. 이것도 다른 글에서 설명했으니 패스.
니놋 전시를 직접 보기 전 이미 페이스북 등에서 니놋 사진이 잔뜩 올라가 있어 왠지 누가 1등이 될지 알 것 같기도 하지만-니놋에서 뽑히는 걸 보면 사람들의 기호가 의외로 비슷하다, 전통적이고 화려한 것들에 호감을 더 많이 보임-, 아무튼 열심히 전시를 보고, 투표까지 하고왔다.
그러니 지금부터는 전시된 파야 니놋의 사진을 줄줄 올리는 것으로 대체. 내가 고른 1등은 무엇일지 짐작해 보시라.
우선 니놋 인판틸 사진부터
살아남는 애들이 섹션 스페셜일 경우가 많아서. 몇 년 전엔 섹션A에서 나온 듯.
그리고 그냥 막 찍은 다른 니놋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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